크리스마스에는

훗… 여자에게 줄 선물 따위 어떤 게 좋은지 잊은지 오래 됐습니다. 전 쿨하니까요…

솔로천국! 커플지옥! 솔로천국! 커플지옥! 솔로천국! 커플지옥!

(전혀 안 쿨하잖아!!!)

인형? 은 건담인형이 ㅋㅎㅎ (죄송합니다…)

[quote="autowiz":3jtjnb2t]인형? 은 건담인형이 ㅋㅎㅎ (죄송합니다…)[/quote:3jtjnb2t]아니 이 포럼은 왜 추천 버튼이 없는 겁니꽈!!!

건담 조립 대행 해드릴까요? ㅋㅋㅋㅋ.

저도 여자친구에게 파산신고(?) 한지 약 일주일정도네요…
파산한지 일주일만에 닥친 크리스마스에…
저렴하게 ㅡ.ㅡ… 영상편지 만들어서 DVD방에서 재생하려고요 ;;
나름 괜찮은 생각이라 자부하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괜찮지 않나요…? ㅋ

훗… 이게 뭐지… 눈에서 왜 케찹이 나오고 있는걸까…

크리스마스…
애들 키우는 분들은… 그거 부담 백배 입니다…

선물사줘야죠… 맛있는거 사달라죠… 놀러가자하죠…

그나저나…
울 아들넘… 여덟살인데… 두살 아래 여동생한테…그럽니다…

"산타할아버지는 없어… 그거… 아빠사 선물 사주는거구…"
"엄마가… 우리한테 찡찡거리지말고 말잘들으라고. 지어낸 이야기야…!!"

그러면서… 제게 한마디 합니다…
"아빠… 나 닌텐도 사줘요~."

아… 요즘 애들은 뭐든지… 너무 빠르단 말야…

[size=150:28k6qyap][b:28k6qyap]"5만원"[/b:28k6qyap][/size:28k6qyap]이요…

[quote="coreanlibero":3m27ptrd][size=150:3m27ptrd][b:3m27ptrd]"5만원"[/b:3m27ptrd][/size:3m27ptrd]이요…[/quote:3m27ptrd]
공감합니다! :)

저도 예전에 사귈 때 학생 신분이라서 궁했죠 ㅋㅋ

이브날 일찍 도착해서 여친 자취방에서 기다리겠다고 해놓고,
마트 들러서 분홍 풍선 잔뜩 사와서 불어서 천장에 다 붙이고, 바닥에 좌악 깔고,
천장에 붙인 풍선에는 야광별 스티커 덕지덕지 붙이고,
둘이서 다 먹을 수 있을 만한 자그만 케잌을 중앙에 놓고,
납작하고 동그란 초로 하트 만들어서 기다렸죠.

여친이 퇴근해서 벨이 울릴 때
잠깐 기다리라 해놓고 초에 불 켜고, 케잌 초도 불 켜고, 문 열어서 가방 받아주고…
[b:whrsdnt2]"메리 크리스마스"[/b:whrsdnt2]

아아 감동의 도가니탕… 지금의 마누라님 그때 우셨다지요.

총비용: [color=#FF0000:whrsdnt2][size=150:whrsdnt2]3만원[/size:whrsdnt2][/color:whrsdnt2] 조금 넘게

5만원이면 모텔비도 안되는…컥…
크리스마스가 1년중 가장 큰 콘돔특수 라죠…
요 며칠 저희 동네 2마트엔 가판대 앞으로 콘돔매대가 전진배치 됐다는…

[quote="coreanlibero":2h4hxjh1][size=150:2h4hxjh1][b:2h4hxjh1]"5만원"[/b:2h4hxjh1][/size:2h4hxjh1]이요…[/quote:2h4hxjh1]5만원 받고 3만원 더!

저는 항상 퉁쳐왔습니다. ㅋㅋ ^^V

님글을 보고나니 이번크리스마스는 깜짝선물을 한번 준비해볼까요… 아 땡기네요 ㅋ

근데 뭘하지???

글의 취지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이지만…

우리와 전혀 상관없는 크리스마스에 왜 선물을 줘야하는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발렌타이데이와 화이트데이도 이해할 수 없는…;;;

1년에 서로의 생일과 기념일을 챙기기에도 힘들어요… ㅋㅋㅋ

손난로 추천!!요

발렌타인은 그렇다 치고 화이트 데이는 정말…;;;

게다가 그 시리즈로 *월 11일마다 뭐 하나씩 하는건 좀 그렇더군요. 이러니 만난지 3주 기념… 이러는 애들이 늘어날밖에요.

아니 뭐 딱히 내가 동지때 할 일이 없어서 배알이 꼴려서 이런다거나 하는건 아니에요.ㅋㅋㅋㅋ

덧:

[quote="duck":azdp0s8j]저와 제 여자에게는 상관이 있는 날입니다.
제 여자가 개신교도 거든요.[/quote:azdp0s8j]
아니, 사실 따져보면 그쪽 종교랑은 전혀 상관없는 날입니다. 상관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인건 그때가 동지때고, 여러 종교들이 태양의 재림을 이미 명절로서 기리고 있었기 때문에 주식회사 교회의 임원들이 M&A과정에서 그걸 끼워 맞춘것에 불과하니까요.

오리훈제구이 오만원어치 사주면될듯

포만감에 여자분이 좋아할듯 :twisted:

크리스마스가 나라별로 날짜가 다른 경우도 있죠.
종교와 상업주의가 만나면서 발생된 현상인 듯 합니다.

저 역시 비종교인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집에 안들어가고 술 많이 마시고 길 거리를 헤메는 광경을 이해 못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뭐, 발렌타인데이니 이런 류의 날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이런 날들이 다가올 때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잔소리 듣습니다. :cry:

[quote="Vulpes":2k5sxj9x]게다가 그 시리즈로 *월 11일마다 뭐 하나씩 하는건 좀 그렇더군요. 이러니 만난지 3주 기념… 이러는 애들이 늘어날밖에요.
[/quote:2k5sxj9x]14일 아닙니까. ㅎㅎ 달마다 14일에 다 무슨 날 무슨 날 하는 게 있더군요.; 잘 아시는 4월 14일은 블랙 데이라고 해서 자장면 먹는 날이고 5월 14일인가 월은 잘 기억 안나지만 로즈 데이도 있고 등등… 12개나 되는 무슨무슨 데이를 만드느라 누군가 참 고생했을 듯.;;;

[quote="Vulpes":2k5sxj9x]아니, 사실 따져보면 그쪽 종교랑은 전혀 상관없는 날입니다. 상관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인건 그때가 동지때고, 여러 종교들이 태양의 재림을 이미 명절로서 기리고 있었기 때문에 주식회사 교회의 임원들이 M&A과정에서 그걸 끼워 맞춘것에 불과하니까요.[/quote:2k5sxj9x]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인가요, 암튼 12월 25일은 태양신의 축일이고 이게 성탄절이 된건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영향이 컸을 겁니다. 킁. 공공연한 비밀(?)이랄까요. ㅎㅎㅎ.

생일을 맞은 건 예수님인데, 왜 선물을 여자친구가 받으려는지…? :D

[quote="duck":cc4e5heg][quote="ace4ker":cc4e5heg]생일을 맞은 건 예수님인데, 왜 선물을 여자친구가 받으려는지…? :D[/quote:cc4e5heg]
선물을 받으려하는게 아니라
주려고 하는겁니다.

선물을 받을거란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지요.

선물을 받고 어리둥절해 할 그녀를 생각하는것 만으로도
기쁘기 그지 없네요.[/quote:cc4e5heg]
중요한 건 이 부분이군요! 전 댓글에서 '핑계에 불과하다’는 말을 이제 이해할 수 있겠네요…!!!

부디 좋은 선물 주시기 바라며… 크리스마스날 선물을 줬다는 소문은 자제해주세요… 저 같은 사람은 힘들어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