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 테스트 용도로 폰트를 100~200여 개 이상 설치해봤었는데…
느려진 느낌이 전혀 없었습니다.
메인 메모리가 4GB로 충분하고 폰트 캐시가 사용되니 체감할 정도로 느리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이론적으로는 파일 1개라도 추가되면 느려집니다. 느려진다고 해서 체감할 정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0.xxxxxxxxxx% 의 속도 저하가 발생된다는 의미이며 그 수치는 정확히 젤 수 없으며 시스템 마다 다릅니다.)
참고로 그 컴퓨터의 사양은
메모리 4GB, 듀얼코어 2.5G, 플래터 1장짜리 320GB 하드입니다.
그리고 가상 환경에서 리눅스를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가상 기계가 아닌 실제 기계에서 리눅스를 가동했습니다.
1GB 메모리로 virtualbox에 XP를 구동한 상태에서 리눅스도 같이 이용하려면 메모리가 많이 부족해집니다.
부족한 부분을 HDD의 swap 을 가상메모리로 사용하게 되니 속도가 급격히 저하될 수 있습니다.
메모리를 최소 2GB까지는 추가하시는 것이 속도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여유가 되신다면 4GB까지 추가하시면 메모리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글꼴을 많이 설치하면 CPU보단 메모리를 많이 쓰게 됩니다.
CPU는 그 글꼴들을 많이 불러와서 렌더링하게 될때 쓰일것입니다만, 동시에 여러 글꼴을 쓰지 않는다면 별 상관없을겁니다.
따라서 윈도에서 느려진 주요 요인도 메모리가 부족하거나, 메모리 접근하는 성능이 느려서거나 할겁니다.
1GB에 윈도xp면 글꼴을 많이 썼을때 부족할수 있습니다.
리눅스의 경우 윈도xp보단 메모리 사용량이 좀 적으니 그냥 쓰는것은 어느정도는 상관없겠지만, 글꼴이 수백개 되신다거나, 버박을 자주 사용하신다면 2GB정도이상 늘려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전 2GB에서 버박사용하는데…
컴파일을 자주 하고 이것저것 실행하다보면 swap이 빡세게 돌아갑니다.
버박의 메모리를 256MB로 줄여서 사용하면 버박의 윈도가 메모리 스왑하느라 또 하드를 긁고…
여하간 메모리는 많을 수록 좋은데… 이 놈의 메모리값이 무슨 금값도 아니고 계속 오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