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Con Korea 2025, 올해는 어떤 주제의 세션이 선정 되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몇일 전에 발표자로 확정된 분들의 세션 정보가 공개 되었습니다.
올해도 선정된 세션이 많아서, 일정표에 세션이 꽉꽉 들어갈 것 같습니다.
우선 선정된 세션 목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눈여겨 볼 만한 세션
세션 숫자가 항상 많기 때문에, 어떤 세션을 들어갈까 고민을 많이 하실 것 같은데요. 아직 콘텐츠 팀에서 주요 연사(Featured speaker)가 선정 되지는 않았지만, 제가 개인적으로 흥미롭다고 생각한 세션을 몇가지 뽑아 보았습니다.
식탁보 프로젝트의 세계관 확장: LXD 기반 샌드박스 구현
첫번째는 남정현 연사님께서 발표하시는 세션으로, 인터넷 뱅킹이나 공공기관 웹사이트 이용 시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신 경험이 있을 "식탁보"프로젝트에 관한 세션입니다. 식탁보는 기존에 Windows Sandbox 를 기반으로 개발이 되었지만, LXD 기반으로 리눅스 데스크톱으로도 확장한 사례를 공유 해 주신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리눅스 데스크톱에서 가끔 뱅킹이나 홈택스 등을 이용하는 입장에서 흥미로운 세션이 될 것 같습니다!
12 Factor 앱을 이용한 마이크로 서비스 개발 및 배포
두번째는 윤양수님, Grégory Schiano Lomoriello님의 세션으로, Rockcraft 와 Charmcraft 등의 캐노니컬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도구를 활용해 12 Factor 앱을 우분투 기반의 컨테이너 이미지로 만들고 Charmcraft 로 "Operator"를 만들어 적용하여 배포와 운영을 자동화 하는 방법까지 다룹니다. Rockcraft, Charmcraft 그리고 Snapcraft 는 비슷한 문법을 공유 하는데, 워크샵에서 직접 채험 해 보면서 어떤 부분이 다른지 비교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 컨테이너로 애플리케이션 배포는 이제 업무에서도 항상 하다 보니 참여해서 배워두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25년 우분투 환경에서의 에디터, 그리고 미래
세번째는 이재열님과 이주헌님의 세션으로, 우분투 환경에서의 텍스트 에디터에 대한 세션입니다. 이 세션은 올해 UbuCon Korea 에서 유일한 BoF 세션인데요, 여러분들이 우분투 환경에서 접해본 다양한 텍스트 에디터와 IDE - vim, nano, emacs 부터 InteliJ, VSCode, Microsoft Edit, Zed Editor 까지 각 도구를 사용해 본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세션입니다. Vim 과 Emacs 비교를 넘어서 더 다양한 종류의 에디터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이것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등을 알고 싶다면 참석해 보시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Ubuntu Studio를 활용한 오디오 편집 실전
마지막은 이한구님의 세션으로, 우분투 공식 변형 버전인 우분투 스튜디오(Ubuntu Studio)환경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오픈소스 도구로 어떻게 오디오 편집을 해서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세션 입니다. 개인적으로 우분투 데스크톱으로 가끔씩 Kdenlive 등의 도구로 영상 편집을 하는 입장에서, 오디오 편집은 또 어떨까 궁금하여 이 세션 또한 선정 해 보았습니다.
참가 등록 하기!
혹시 위에 소개된 세션이 흥미로워서 꼭 직접 듣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이제 참가 등록을 할 차례입니다.
얼마 남지 않아 곧 소진 예정인 얼리버드 할인 쿠폰 bNExdY 사용하셔서, 아래 링크에서 등록을 완료 하시면 됩니다!
그럼 모두 8월 10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