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10년, 그리고 Ubuntu 14.10

엊그제 10월 20일이 Ubuntu 4.10이 처음 출시되었던 날이랍니다. 10년이 된거죠. Happy Birthday!! 40년이 넘은 UNIX, 20년이 넘은 Debian, Redhat에 비하면 짧지만, 생겼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이 바닥에서, 그래도 제법 연륜을 쌓은 것이죠.

내일은 Ubuntu 14.10을 출시하는 날이랍니다. 우분투 관련 블로그에서 방문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14.10에 관심있는 사람이 절반이 안되고, upgrade할 예정이라는 사람이 절반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무도 거론하는 사람도 없군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upgrade하실 건가요? 저는 일하는데 사용하는 laptop은 LTS에 머무르려 합니다. 14.10은 USB에 설치해서 어떤가 보기만 하려구요.

안드로이드나 ios 처럼 업그레이드가 한방에 원할하게 되는것도 아닌데 데탑운영체제를 6개월 단위로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있나요.

실사용자라면 당연 lts만 이용하는게 바람직 하다고 생각합니다. 나올때마다 하면 진짜 암걸릴듯. (2년마다 하는것도 만만치 않아요.)

저는 12.04 설치한 것 그대로 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