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의미의 재발견

제가 자주가는 블로그에서 우연히 친숙한 단어가 있어, 이곳에 올려봅니다. Ubuntu 의미의 신선한 재발견입니다.

출처: http://blog.daum.net/petercskim/7863656

우분투 Ubuntu란 말을 아시나요? 아마 이공계 전공을 한 분이라면 리눅스 소프트웨어나 요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운영소프트로 유명해진 이름인데요 그보다는 더 숭고한 의미의 말입니다. 아프리카 남부지역 반투어에 있는 말로서 우분투란 아프리카인의 공동체 정신으로 알려진 유명한 사상입니다. 그게 뭔지 설명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인류학자가 아프리카의 한 부족에서 실험을 하였다. 그곳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멀리 떨어진 나무에 음식을 매달아 놓았다. 그리곤 아이들에게 달려가서 그 나무에 제일 먼저 도달한 사람만 음식을 먹으라 했다. 엄청난 경쟁과 치열한 다툼을 기대했던 인류학자는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아이들은 손에 손잡고 다 함께 음식이 매달린 나무에 가서 사이좋게 나눠 먹는 게 아닌가. 충격을 받은 인류학자가 왜 욕심을 내지 않았는지 아이들에게 물었다. ‘달려가서 나 혼자 일등하면 많은 사람들이 슬프잖아요.’

이는 남아프리카 반투어에서 유래된 우분투란 말을 잘 묘사한 내용이다. 우분투는 사람들 간의 관계와 헌신에 중점을 둔 인본주의 사상으로 아프리카의 전통적 사상이며 평화운동의 사상적 뿌리이기도 하다. 실제 넬슨 만델라는 이 우분투 사상을 근간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였다. 자칫 자신을 위해 일하지 말라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일을 하다 보면 그 공동체에 속한 자신의 위치도 그만큼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는 다음과 같은 명쾌한 해석을 하였다. ‘우분투 정신을 갖춘 사람은 마음이 열려 있고 다른 사람을 기꺼이 도우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인정할 줄 압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뛰어나고 유능하다고 해서 위기의식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더 큰 집단의 일원일 뿐이며 다른 사람이 굴욕을 당하거나 홀대를 받을 때 자기도 마찬가지로 그런 일을 당하는 것과 같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을 알기에 우분투 정신을 갖춘 사람은 굳은 자기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대개 사상에 관한 것들은 괜히 머리가 아프고 어렵게만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 우분투란 말은 그리 어렵지도 않고 곱씹을수록 고개를 주억거리게 만든다. 그리곤 이내 우리 카페가 우분투 정신과 딱 부합되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각자 개성과 출중한 능력을 지닌 회원들의 공동체이기에 그 안에 속한 사람들은

우리 카페의 높아지는 위상 만큼 더불어 올라가기 때문이다. 혼자 달려가 먹을 것을 독차지 하기보다 함께 손잡고 가서 같이 누릴 줄 아는 멋진 불혹의 노래가 자랑스런 이유이기도 하다. –청천

그 다음은 남아프리카인인 마이클 텔링거가 인터뷰한 내용 몇편이 아래 우분투 모임이란 이름의 사이트에 올라와있습니다. 그는 사실 이런 새로운 인류공동체운동을 제창해서 주목을 받았는데요 그와 함께 엉뚱하게도 권력당국의 제재와 의법조치로 고생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기사 그들은 이런 운동을 반길 수가 없는 것이지요. 그에 대한 선언문이 있기에 요약해봅니다.

I was curious about Tellingers concept of a moneyless society and checked out the Ubuntu-Party Website.
Tellinger is very passionate and inspired speaker. I loved to watch the 4 short videos on his site
where he introduces the UBUNTU Contribution System. Maybe you want to check them out yourselves.

http://www.ubuntuparty.org.za/index.php

Here is a summary of the Ubuntu Freedom Charter

우분투 기여 시스템은 모든이가 절대적으로 자유하며 평등하다는 사회 구조를 구축하기위한 청사진이다 The UBUNTU CONTRIBUTION SYSTEM is a blueprint for a new social structure in which everyone is absolutely free and equal.
하나의 문화로서 우분투는 각 개인이 그들의 열정을 따르도록 격려하는 것이며 재능과 획득한 기술을 공통체의 모든 사람의 큰 이득을 위해서 기여하는 일이다 크게는 사회전체를 향해서.  A culture where each individual is encouraged to follow their passion and contributes their natural talents or acquired skills to the greater benefit of all the people in the community and society at large.
돈이나 교환이나 상거래 또는 물질적 가치에 얽매이지 않은 사상에 의해 돌아가는 사회이다.  A society that functions without the concept of money, any form of barter or trade, or the attachment of value to material things.
이 사회는 전혀 새로운 법에 의해 건설되는데 이는 기여하고자 하는 모든이들이 공짜로 모든 것이 제공되는 사회시스템이다. A society with a new set of laws based on the needs of the people where everything is provided freely to everyone who contributes.
최고 수준의 과학과 기술의 진보를 독려하는 사회 A society which promotes the highest levels of scientific and technological progress.
예술과 문화가 번창하게 되는데 그럼으로써 사람들이 인생을 최대한으로 체험하게끔 허용하는 사회 A society in which arts and culture flourishes allowing people to experience life to the fullest.
시민의 영적성장이 예술과 문화가 정점으로 도달하며 달성되는 사회인데 이를 통해 의식이 결국 하나로 통일되어 있다는 사상을 충분히 포괄하는 방향으로 급성장하도록 유도한다. A society in which spiritual growth of its citizens through the explosion of arts and culture will allow the rapid rise of consciousness to fully embrace the concepts on unity.
이 사회체제는 모든 수준에서 모든 것이 상상할 수없을 정도로 풍요로와지는데 오늘의 현실 사회는 자본주의와 강제적 소비주의 환경으로 국민이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The system provides unimaginable abundance of all things on all levels, impossible to imagine by those trapped in the capitalist consumer-driven environment of today.

Here's the complete Freedom Charter: <!-- m --><a class="postlink" href="http://www.ubuntuparty.org.za/freedom-charter.php">http://www.ubuntuparty.org.za/freedom-charter.php</a><!-- m -->

Tellinger was working for more than 8 years on his concept and I am curious to find out more about the details.

Love and Light
Karin

[quote="roid로이드":1rwjatvp]
어느 인류학자가 아프리카의 한 부족에서 실험을 하였다. 그곳 어린이들을 모아놓고 멀리 떨어진 나무에 음식을 매달아 놓았다. 그리곤 아이들에게 달려가서 그 나무에 제일 먼저 도달한 사람만 음식을 먹으라 했다. 엄청난 경쟁과 치열한 다툼을 기대했던 인류학자는 의외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아이들은 손에 손잡고 다 함께 음식이 매달린 나무에 가서 사이좋게 나눠 먹는 게 아닌가. 충격을 받은 인류학자가 왜 욕심을 내지 않았는지 아이들에게 물었다. ‘달려가서 나 혼자 일등하면 많은 사람들이 슬프잖아요.’
[/quote:1rwjatvp]

우분투를 설명하기에 정말 좋은 예화로군요.

감사드립니다.

아프리카의 내전과 부족 전쟁, 치안 상태는 상당히 걱정스러운 수준이라고 하던데…
나라들이 빨리 발전해서 우분투 정신이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quote="roid로이드":344j6ggm]
이 사회체제는 모든 수준에서 모든 것이 상상할 수없을 정도로 풍요로와지는데 오늘의 현실 사회는 자본주의와 강제적 소비주의 환경으로 국민이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The system provides unimaginable abundance of all things on all levels, impossible to imagine by those trapped in the capitalist consumer-driven environment of today.
[/quote:344j6ggm]
제가 " the capitalist consumer-driven environment of today "란 문구처럼 울나라 현재의 모습에 많이 화가 나 있었던 모양입니다. " the consumer capitalist-driven environment in the future " 의 세상이 펼쳐지길 기원해봅니다.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좋은 취미 ~ 우분투 배우기
이보다 넉넉할 수 없다. 나눔의 정신 ~ 우분투 철학

좋은 글 다시 한번 곱씹어 봅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 ;)

우리나라의 홍익인간 정신이 원조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경쟁이 너무나 과잉한 나라가 되버렸죠.

홍익인간은 교과서에만 있고…

[quote="draco":20svsj2j]
홍익인간은 교과서에만 있고…[/quote:20svsj2j]

이제는 교과서랑…웹툰에서만 볼수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