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b1
(oseb)
12월 9, 2013, 11:40오전
1
mac은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지 [b:v7g42gv4]못하다[/b:v7g42gv4]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마우스 버튼이 있는데요,
하나 뿐이다 보니깐 한번 클릭 두번 클릭 세번 클릭 이것도 부족해서 특수키+클릭 등등의 암호화된 방법을 동원하고 있죠
vi 튜토리얼을 보고 있는데 이게 키 조합이 장난 아니군요
보통 3개 정도 묶음으로 가는게 많군요 -_-;;
vi는 외우는게 아니고 몸으로 익히는 거라니… 시간 좀 걸리겠네요
매크로는 재밌네요 주석 만들고 푸는게 편해졌습니다 ^^;
vim 배우면 다른 에디터 쓰기가 참 불편해 집니다
http://learnvimscriptthehardway.stevelosh.com/
저 이 책 18장 정도까지 따라해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플러그인 없이 맨땅에서 자신만의 vim을 길들여 가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 줍니다.
그렇다고 플러그인 안쓰기는 좀 아쉽죠.
unite - 거의 필수라고 생각 합니다. 파일 목록, 버퍼 목록 등등 무한에 가까운 활용도.
tcomment - 주석 처리
vim-text-obj-user - vim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오브젝트 외에 추가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도와줌
vim-text-obj-user를 이용한 다양한 오브젝트 플러그인 (https://github.com/kana/vim-textobj-user/wiki )
surround - 각종 괄호, 태그 등등으로 원하는 부분 감싸기, 지우기, 변경하기.
오브젝트 단위로 편집하는 기능이 쓰면 쓸수록 신박 합니다. 편집 속도도 계속 빨라지구요.
oseb1
(oseb)
12월 10, 2013, 7:37오전
3
여러가지 플러그인 소개 고맙습니다
이제 정규 표현식이 어떤 것이다라는 부분 보고 있는데
엄청 복잡하고 헷갈리고 외울게 이렇게나 많다니 필요성의 의문이 들 정돕니다
이건 그냥 넘어가야 겠네요
[quote="oseb":1zl31c0e]여러가지 플러그인 소개 고맙습니다
이제 정규 표현식이 어떤 것이다라는 부분 보고 있는데
엄청 복잡하고 헷갈리고 외울게 이렇게나 많다니 필요성의 의문이 들 정돕니다
이건 그냥 넘어가야 겠네요[/quote:1zl31c0e]
윈도우즈나 도스에서 사용하는 *,?으로 대표되는 와일드카드가 정규표현식에서 나온것이죠
정규표현식은 말그대로 검색패턴을 표준화하여 표현하는 문장입니다.
펄스크립트 언어에는 펄 정규표현식이라고 확장된 개념의 정규표현식이 사용되며,
이를 C언어로 라이브러리화 한것이 pcre입니다.
정규표현식은 반드시 익혀두세요.
엄청나게 활용도가 높고, 자바스크립트에서도 사용될 수 있는 표준적인 검색 패턴입니다.
ultraedit, editplus등에서도 지원하는것으로 이것을 알면, 여러 파일에서 원하는 패턴을 검색해서 치환하는 작업을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grep, sed, awk, perl 등에서 기본적으로 사용되며, 보통의 왠만한 언어들은 정규표현식을 지원합니다.
고전적인 정규표현식은 posix에서 부터 사용되었고, 리눅스에서도 쉘 및 find등의 기본 명령 등에 기본적으로 사용됩니다.
sed,awk등에서 사용되는 고전적인 정규표현식을 먼저 익히시고, 차후에 펄정규표현식도 익혀 두면 좋지요.
NIX계열은 작은것은 아름답다라는 것을 모토로 해왔으며, 프로그램들은 잘게 기본적인 기능들을 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들은 표준적인 방식에 의해 소통하고, 스크립트 등으로 연계, 통합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정규표현식은 약방의 감초와도 같은 존재로, 알아두시면 활용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oseb1
(oseb)
12월 10, 2013, 8:41오전
5
protochaos님, 오… 그런가요?
말씀대로 꼭 익혀두겠습니다.
z980
12월 10, 2013, 2:09오후
6
음… 일단 잘못 알고 있으신게…
맥도 마우스 버튼이 두개이고,
조합키는 Ctrl + 클릭이 우측 버튼 클릭 역할을 하는것 말고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