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각이 고리타분해서 그런지
wubi는 안써봤어요.
차라리 노트북하드에 우분투를 바로 설치하지 않고,
라이브형태로 설치해 본 적 은 있지요.
장점은 이미지를 사용하지 않고 파티션에 퍼시스턴트 데이터를 저장할 수 도 있다는 점이죠.
근데 생각보다… 범용성은 높을 지 몰라도 그 디스크를 옮겨서 다른 곳에서 사용하거나 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놋북이라면 그냥 놋북을 가져가면 될 것이고,
USB디스크를 라이브로 만들어서 쓴다고 하더라도 메인시스템이랑 USB디스크의 동기화나 공간낭비 문제 등…
그냥 타겟이 되는 컴퓨터마다 리눅스를 설치하는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머 다른사람 컴이 윈도우즈인데 사용하게 되어서 리눅스를 가져가 사용한다… 머 그런 경우도 좀 우습고,
제 생각엔 포터블운영체제라는 개념은 좀 실용성이 떨어질듯해요.
그냥 포터블 플랫폼인… PortableApps.com 정도가 맞지 싶어요.
안녕하세요? 제주도 사는 제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저는 별 문제 없이 설치는 되었습니다.
이상없이 사용하다가
코분투 10.04로 갈아탔습니다.
설치시 문제가 생기는 피시가 많나보군요…
제가 우비를 지워버린 이유는…
이거 우비로 설치된 우분투로 업데이트를 하면 시스템이 파괴된다는 무시무시한 문구가 있더군요?
USB메모리나 외장하드에 persistent로 만들어서 넣는 것이 여러모로 좋습니다. pendirvelinux에 가면 정보 많습니다. 우분투로 라이브 부팅후에 시동디스크 생성기로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4GB이상의 persistent공간을 원한다면 casper-rw라는 이미지 파일은 지우시고 caster-rw라는 레이블을 지닌 ext파티션을 하나 만들어 두시면 됩니다. (Gparted를 이용하면 편합니다.)제 외장하드는 20GB나 주었네요. 그 덕에 라이브 주제에 VirtualBox로 윈도 가상화도 돌립니다. 친구네 집에서 급하게 작업해야 할 때 의외로 유용합니다. 아니면 친구가 라이브 환경을 보고 "이것 멋진데? 이 것도 우리집에 좀 깔아줘"라고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제가 직접 설치해 주기보다 일단 여기 포럼을 알려줍니다.(제가 설치해 줬다가는 수많은 질문공세에 시달려야 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