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하고 우분투하고 듀얼부팅 하다가 FreeBSD가 땅겨서 (오래전에 쓰던 Unix 생각이 나서 ㅎㅎ 마치 고향에 온듯) 트리플 부팅으로 해놨는데 FreeBSD가 NTFS 지원이 읽기밖에 안되고 이걸 ntfs-3g 설치해서 고친다기보다는 그냥 FAT32 파티션 하나 만들어서 공유시켜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XP에서 40GB 파티션 하나 만들어서 FAT32로 포맷을 하는데…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네요.
비스타 다시 설치하는데 ntfs 파티션 외에는 다 없애버리더군요.
짧은 경험으로 내린 결론은…
멀티부팅의 위험성을 줄이려면
운영체제를 위한 별도의 하드디스크가 있으면 가장 좋고
그렇지 않고 하나의 하드디스크에 운영체제와 자료가 공존하고 운영체제 중에서 윈도우즈가 있다면
모든 것을 윈도우즈 방식에 맞춰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파일 포맷형식과 파티션을 운용하고 인식하는 방식이 다른 운영체제에서 나오는 문제라고 봅니다.
한 하드 디스크에서
윈도우즈와 다른 운영체제를 함께 사용할 때는 자료 파티션은 윈도우즈에서 지원하는 파일 포맷형식으로 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파티션과 관련된 일을 할 때는 다른 운영체제에서 합니다.
윈도우즈 재 설치시에 다른 운영체제 파티션에 자료가 있다면 자료 파티션으로 옮깁니다.
이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즈와 다른 운영체제가 동거 한다는 것은 내키지 않는 일이네요.
제 맘대로 할려는 사람과 같이 있는 느낌…
[quote="interoasis":1ti18o5u]혹시나 윈도우깔때가 있을지몰라서 하드에 2~30기가정도의 공간을 남겨놨는데
말대로라면 윈도우는 깔지않는게 낫겠네요.
허참, 2,30기가는 단독파티션으로 만들기도 애매한데… -_-a[/quote:1ti18o5u]
윈도우즈와 함께 사용할 수 없다는게 아니고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면 쉽게 헤치고 나갈 수 있는 것 처럼요.
윈도우즈 설치시에 ntfs 파일형식의 파티션은 건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윈도우즈 설치하실 때 혹시 모르니까 그 파티션에 자료를 모아 두시면 되리라 봅니다.
그 파티션의 자료만 잘 보존된다면 나머지 상황은 좀 귀찮더라도 큰 타격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