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부팅에서 xp 부팅 지연현상

XP 와 우분투를 멀티 부팅 환경에서 사용합니다.

우분투를 사용타가 XP 로 부팅시 부팅이 완전히 이루어지려면 예외없이 2, 3분 기다려야 합니다.
부팅하면 처음에는 밑의 작업상황판 없는 바탕화면이 나타나고 한 참 후에에야 그게 나타납니다.
당연히 시작 프로그램들도 그 실행이 지연되는 것 같습니다.
처음 파티션에 XP, 다음 파티션에 우분투, 그 다음 스왑파티션입니다. 네번째 파티션은 ntfs 자료저장용입니다.

이게 무슨 현상인지 :cry:

우분투때문에 영향받았다고 생각되진 않는군요. XP는 우분투를 인지 자체를 못하니까요.
파티션이야 뭐…저를 비롯해 많은 분들이 그렇게 쓰니…상관없고

C드라이브 남은 용량이 충분한지,
RAM용량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바이러스가 걸린것은 아닌지 백신 검사
부팅이 안전모드로 잘못 부팅된건 아닌지(설마…)
장치관리자에 노란 느낌표가 뜬 장치는 없으신지
CPU나 그래픽카드등의 온도가 비정상은 아닌지
등등

기본적인 체크 부터 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quote="draco":25rnubo2]
C드라이브 남은 용량이 충분한지,
RAM용량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바이러스가 걸린것은 아닌지 백신 검사
부팅이 안전모드로 잘못 부팅된건 아닌지(설마…)
장치관리자에 노란 느낌표가 뜬 장치는 없으신지
CPU나 그래픽카드등의 온도가 비정상은 아닌지
등등

기본적인 체크 [/quote:25rnubo2]

위 여섯가지 중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우분투를 설치하기 전까지 별 문제없이 지내 온 것입니다. 가끔 윈도우즈7을 멀티로 사용하였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지금 XP 로 부팅하니 시원스럽게 부팅되고 있네요. 종전 환경과 다른 점은 네이버의 pc그린이 의심스러워서 그것을 지우고 그냥 두기가 섭섭하여 windows defender 를 설치한 것 뿐입니다. pc 그린은 부팅 지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팅시 업데이트를 끄고 매일 지정한 시각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설정하였었습니다.

오늘 하루 테스트해 보아야겠습니다.

사족: XP 는 우분투를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분투에서는 xp 를 인지하고 클릭 한 방으로 마운트까지 합니다. 혹시 xp 파티션의 정보가 약간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해 보았습니다. 우분투는 XP 를 윈도우즈7로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브 메뉴를 보니…

grub 메뉴에 표시되는 내용은 부팅할 때마다 인식해서 바뀌는게 아닙니다.
그래서 grub 설치 당시 윈도우 파티션을 Windows 7이라고 해줬다면 나중에 다른 무엇을 깔아도 그 파티션은 Windows 7이라고 표시될 것입니다.
/boot/grub/menu.lst 파일에서 해당 부분의 title을 바꿔주면 됩니다.

grub에서 윈도우즈를 선택해서 부팅하기 시작하면
그 이후의 모든 과정은 전혀 우분투와는 관계가 없답니다.

grub이 윈도우즈 부팅이후에 관여하는 일도 없습니다.

우분투 설치와 윈도우즈 부팅후의 과정이 느려진 현상이 일치한는
것처럼 보인것은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격이네요.

윈도우즈에서 최근 설치한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를 하나 하나 제거해보면서
테스트 해보세요, :)

윈도우즈에서의 이유없는 느림은 바이러스나 악성 코드가 원인일 경우가 80 % 이상입니다.

또 설사 우분투에서 윈도우즈 파티션을 쓰기 가능하도록 마운트 해놓고 쓰다가
부주의로 윈도우즈 시스템 파일이나 부팅관련 파일을 삭제해버린 경우라 하더라도
그것은 우분투를 쓴 사용자의 실수때문이지 우분투 설치 때문에 윈도우즈가 느려진건 아니지요.

우분투아니라 솔라리스 프리비에스디 등 무슨 운영체제를 설치했더라도
사용자가 마운트한 윈도우즈 파티션에서 부주의하게 파일을 삭제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기니까요.

[quote="golden":rhryk7dy]

사족: XP 는 우분투를 인지하지 못하지만 우분투에서는 xp 를 인지하고 클릭 한 방으로 마운트까지 합니다. 혹시 xp 파티션의 정보가 약간 변경되었을 수도 있다고 의심해 보았습니다. [/quote:rhryk7dy]

우분투가 설치되는 구조, 그리고 부팅시 뜨는 grub메뉴의 작동방식을 이해하신다면, 말씀하신 것이 상당히 넌센스이고 기우였다는것을 깨닫게 되실겁니다 ^^;

어째튼 분명히 윈도 자체의 문제일겁니다.
윈도와 우분투를 같이 사용한지 저도 4년째인데, 우분투 때문에 부팅과 작동에 트러블을 일으킨 적은 없었습니다.

XP가 부팅시 NTFS 파티션 앞에 자신이 모르는 종류의 파티션이 있으면 버벅 거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테스트로 뒤쪽의 NTFS 파티션을 삭제후 XP 부팅해 보세요.

몇시간을 우분투에 있다가 XP로 부팅하니 정상적으로 부팅되고 있습니다.
부팅 지연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짐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pc 그린일지도 모릅니다. 이게 기본설정이 부팅시 업데이트 체크하도록 돼 있습니다. 업데이트가 끝날 때까지 거의 정지상태가 됩니다. 지연현상과 비슷한 상태가 되어서 하도 답답하여 부팅시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다른 시간대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했습니다. 그게 풀려서 기본설정으로 돌아갔었을지도 모릅니다.

악성코드가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우분투를 설치한 다음에 무선랜 설정을 위하여 검색하였고, 또 가상머신과 게스트 머신 윈2000을 구하러 여기 저기를 돌아다녔습니다. 별 이상한 곳도 있었지요. 악성코득 묻어왔을지 모릅니다. pc 그린을 삭제하고 windows defender 를 설치하고 기본검사를 하였으니 그 때 악성코드가 치료되었을지 모릅니다. (검사결과 이상없었다고 하였으나)

지금도 네번째 파티션은 NTFS 이니 그 때문이 아닌것 같습니다.

어떻든 그런 현상은 이제 없어졌으니, 정확한 이유를 모른 채 덮을 수밖에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를 알았습니다.
제가 usb 로 부팅하여 우분투를 설치하였었습니다.
usb 로 부팅토록 순서를 바꾸었으나 부팅되지 않아 강제로 부팅시켜 설치하였지요.
usb 로 우분투 시디이미지를 심으면서 여러 차례 작업을 하였고요.

오늘 다시 비슷한 일을 하니 바로 그 부팅지연 현상이 생기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나 다른 때문은 아니었음이 확실합니다.
감사합니다.

[quote="golden":18nkj8d6]
우분투를 사용타가 XP 로 부팅시 부팅이 완전히 이루어지려면 예외없이 2, 3분 기다려야 합니다.
부팅하면 처음에는 밑의 작업상황판 없는 바탕화면이 나타나고 한 참 후에에야 그게 나타납니다.
[/quote:18nkj8d6]

저도 이번에 우분투를 멀티 부팅으로 설치하고서 가끔 그런 증상이 나타납니다.
상황을 재현해 보려했지만 마음대로 재현이 되지 않는군요.
대략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상황을 기억해보자면 우분투를 사용하다가 reboot으로 grub에서 윈도우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리고 USB(와이브로모뎀)가 꽂혀있엇습니다.
혹시 부팅순서때문인가 싶어서 확인해 봤는데 HDD가 첫번째입니다.

나중에 또 상황이 나타나면 좀더 신경써서 상황을 파악해봐야겠습니다.

[quote="hyunjun19":ulghup9j]
대략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상황을 기억해보자면 우분투를 사용하다가 reboot으로 grub에서 윈도우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리고 USB(와이브로모뎀)가 꽂혀있엇습니다.
[/quote:ulghup9j]

저와 같은 조건 상황입니다. :lol:

방금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문제가 발생하는군요.

아무래도 USB를 꽂아놓은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분명히 부팅순서는 HDD가 첫번째이고 다른 부팅 장치는 전부 disabled 시켜버렸는데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네요.

정확히 문제를 파악하려면 멀티부팅 다 밀어버리고 윈도만 설치한 후에 USB 꽂아놓고 부팅하는게 제일 확실할 듯 한데 너무 번거롭…=ㅅ=

그냥 USB장치는 전부 빼고 부팅해야할 것 같습니다. ^^;;